호반써밋레이크파크 전용 84.96㎡ 9층이 2026년 9월 2일 10억 3,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계약됐습니다. 같은 전용 84.9588㎡의 최근 365일 확인 범위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이며, 2월 저가와는 2억 6,000만원 차이가 나는데요. 이번 한 건이 새로운 가격대로 이어질지, 아니면 개별 세대 조건이 반영된 상단 거래일지가 핵심입니다.
2009년 입주한 527세대, 현재 조건부터 봅니다
사진: 국토교통부 · VWorld 항공영상 (공공데이터(이용허락범위 제한 없음))
호반써밋레이크파크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6에 자리한 8개 동·527세대 단지입니다. 2009년 11월 5일 사용승인을 받았고 최고 20층, 지역난방 방식인데요. 이번 거래는 전용 84.96㎡이며, 공급면적은 확인 자료에 없어 평형 호칭을 따로 붙이지 않겠습니다.
주차는 587대, 세대당 1.11대입니다. 한 대를 운용하는 가구에는 숫자상 기본선을 넘지만, 다차량 가구라면 늦은 시간의 여유까지 뜻하는 수치는 아닙니다.
거래금액을 전용면적으로 나누면 약 1,212만원/㎡이고, 플랫폼 표기 평당가는 4,008만원입니다. 다만 동·향·조망·내부 상태가 다른 모든 집에 이 단가를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 숫자는 어디까지나 9층 한 세대의 '거래 좌표'입니다.
시공·시행 정보도 출처가 엇갈립니다. 이 글은 K-apt 기반 자료에 따라 시공사를 ㈜호반건설, 시행사를 ㈜흥덕알이디로 봤으며, 두 회사를 반대로 적은 다른 플랫폼 표기는 판단 근거에서 제외했습니다.
7.7억에서 10.3억까지, 같은 타입의 폭이 큽니다
전용 84.9588㎡ 거래만 분리하면 2월 9일 1층 7억 7,000만원, 2월 23일 14층 8억 9,700만원, 4월 15일 9층 9억 7,500만원, 6월 24일 16층 10억원을 거쳐 9월 2일 9층 10억 3,000만원까지 이어집니다. 2026년 6월 30일의 85.00㎡ 거래는 면적이 달라 이 흐름에서 뺐습니다.
최근 365일 범위는 7억 7,000만원부터 10억 3,000만원까지이고 거래 수는 42건입니다. 그런데 최근 90일은 3건으로, 직전 90일 12건보다 적은데요. 가격의 꼭대기는 높아졌지만 이를 받쳐 줄 거래가 충분히 쌓였다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85㎡ 구간으로 묶은 연평균은 2024년 7.29억원, 2025년 8.22억원, 2026년 9.16억원으로 올라왔습니다. 방향성은 위쪽이지만 84.9588㎡와 84.9983㎡를 함께 집계한 값입니다. 따라서 10억 3,000만원과 일대일로 비교하기보다 중기 흐름을 보는 보조 지표로 쓰는 편이 맞습니다.
흥덕역은 미래이고, 생활 동선은 오늘의 문제입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총 39km 사업으로, 흥덕역은 8공구 111정거장에 포함됩니다. 용인시 안내 일정은 2028년 전 구간 토목공사 완료 후 시운전, 2029년 전 구간 완공인데요. 지금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이 아니라 공정과 일정이 남은 '미래 교통 변수'로 봐야 합니다.
한 단지 플랫폼은 흥덕역을 262m·1분으로 표시하지만 산정 경로와 현장 실측 여부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역 1분'이라고 받아들이기보다 희망 동과 실제 출입구에서 공사 구간까지 직접 걸어보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배정 학교로 등록된 흥덕초는 공립으로, 학생 457명·교원 35명입니다. 교원 1인당 학생은 16.3명, 학급당 학생은 21.8명인데요. 학교 규모는 확인되지만 상대 성취도나 선호 순위 자료는 확인되지 않아 이 수치만으로 학군의 우열을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수요자는 흥덕초 통학과 광교 생활권·호수공원 접근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입주민 글에는 자녀의 도보 등교와 학원 차량의 정문 운행, 중심상가·이마트·호수공원·버스정류장 접근, 넓은 동간 거리와 산책로가 장점으로 언급됐습니다. 실거주 체감을 보여주는 참고 의견이지만 모든 동과 가구에 똑같이 적용되는 객관 지표는 아닙니다.
인근 단지보다 높은 축, 공급은 반경 기준입니다
비슷한 시기 준공된 주변 단지와 나란히 놓으면 기준 거래의 위치가 조금 더 분명해집니다.
| 단지 | 최근 확인 가격 | 준공·세대수 | 비교할 때 남는 조건 |
|---|---|---|---|
| 호반써밋레이크파크 | 10억 3,000만원 2026-09-02·84.96㎡·9층 |
2009년·527세대 | 이번 기준 거래 |
| 흥덕마을7단지힐스테이트 | 9억 8,000만원 / 다른 플랫폼 10억 7,000만원 2026년 6월 |
2010년·570세대 | 출처 간 가격 충돌 재확인 |
| 흥덕마을10단지동원로얄듀크 | 8억 5,000만원 2026-08-13·84.7㎡·13층 |
2010년·720세대 | 전용면적이 조금 작음 |
| 광교호수아델리움 | 8억 6,000만원 2026-08-11 |
2010년·474세대 | 면적·층 재확인 필요 |
같은 2009~2010년 준공군에서 10억 3,000만원은 높은 축입니다. 다만 흥덕마을7단지힐스테이트의 6월 가격부터 출처가 9억 8,000만원과 10억 7,000만원으로 갈리는데요. 거래일·층·취소 여부를 같은 조건으로 맞추기 전에는 단순 순위로 가격의 적정성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반경 3km 안에는 영통자이 센트럴파크 580세대가 2027년 3월,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 238세대가 2028년 3월 입주 예정으로 제시됩니다. 합계 818세대지만 수원시 물량까지 포함한 반경 통계입니다. 이를 기흥구 전체 공급 규모로 넓혀 읽어서는 안 됩니다.
10.3억보다 먼저, 대출 한도와 금리를 계산합니다
리서치 시점의 국토교통부 규제지역 정보에는 용인시 기흥구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포함돼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안내상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LTV는 40%이고, 수도권·규제지역의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은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가 6억원입니다.
10억 3,000만원에 40%를 단순 적용하면 4억 1,200만원 수준입니다. 6억원 총한도보다 이 값이 먼저 걸리지만, 실제 승인액과 DTI·DSR 적용 결과는 소득·기존 부채·담보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 금리도 1.5%에서 3.0%로 높아져, 계약 직전 은행의 사전 심사와 공식 규제 공고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거시 환경도 가볍지 않습니다. 한국은행의 2026년 9월 보고서에서 기준금리는 두 차례 인상돼 2.50%에서 3.00%가 됐습니다. 한편 7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44% 올랐고 거래는 50,129호, 8월 31일 기준 주간 통계는 경기 0.19%·수도권 0.17% 상승을 보였는데요. 광역 지표의 오름세가 영덕동 특정 세대의 가격을 설명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쪽에서 보면, 확인할 현장이 더 많습니다
10억 3,000만원이 최근 365일 고가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동시에 최근 90일 거래가 3건으로 줄었다는 점, 2009년 준공에 따른 관리 상태와 수선 비용, 세대당 1.11대의 주차, 아직 개통하지 않은 철도는 가격을 조심스럽게 봐야 할 이유입니다.
특히 거주 후기에는 중심상가와 산책 환경을 높게 본 의견과 함께 야간 이중주차 스트레스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관리·경비 친절도 역시 상반된 반응이 확인됐는데요. 후기는 결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재확인할 질문을 만들어 주는 자료에 가깝습니다.
제가 확인 순서를 잡는다면 다음 다섯 가지입니다.
- 평일 야간에 희망 동 주변 주차 상황을 봅니다.
- 관리사무소에서 주요 수선 이력과 예정 사항을 확인합니다.
- 단지 출입구에서 흥덕역 공사 구간과 버스정류장까지 직접 걸어봅니다.
- 9층이라는 숫자보다 동·향·조망·내부 수리 상태를 살핍니다.
- 규제 상태와 실제 대출 가능액을 계약 직전에 다시 조회합니다.
종합하면, 다음 거래가 10억대를 지지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거래는 같은 타입의 1년 고가이자 인근 2009~2010년 준공 단지와 비교해도 높은 편입니다. 상승 방향의 연평균, 흥덕 생활권, 향후 철도는 가격을 설명하는 요소인데요. 적어진 최근 거래 건수와 높은 조달 부담, 주차·노후화는 그 설명에 붙는 조건입니다.
실거주가 우선이고 흥덕초 통학과 현재 생활권을 오래 이용할 가구라면, 현장 상태와 자금 계획을 맞춘 뒤 10억 3,000만원의 의미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개통 전 환금성과 단기 가격 연속성을 중시한다면, 후속 84.96㎡ 거래가 10억원대에 누적되는지 지켜보는 선택도 합리적입니다.
최종 판단 전에는 두 가지를 이어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같은 84.96㎡의 후속 계약이 10억원대에 쌓이는지, 희망 동·호수 기준의 은행 사전심사액과 야간 주차 상태가 서로 맞는지입니다.
2029년의 기대보다 다음 거래와 오늘의 생활 조건이 먼저 가격을 설명해야 하니까요.